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새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을, 정무수석에 재선을 지낸 홍철호 전 의원을 각각 임명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전과 오후 두차례 방송 생중계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이는 4·10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관섭 비서실장을 포함해 안보실을 제외한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진이 사의를 표명한 데 따른 후속 인사다.패배의 주요 원인으로 대통령실의 소통, 협치 부족이 꼽히자 정치 경험이 풍부한 전·현직 의원을 전면 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여의도 정치'와 접점을 확대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이승만 대통령이 놓은 레일 위에 박정희 대통령의 기관차가 달렸다는 말처럼 두 대통령의 위대한 결단이 오늘의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상공의날 기념식에서 '자유주의 경제 시스템에서 기업활동의 자유와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두 전직 대통령과 함께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 정주영 전 현대 그룹 회장의 업적도 기렸다.윤 대통령은 "이 두 대통령과 함께 우리가 기억해야 할 위대한 기업인들도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국민이 아플 때,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복지의 핵심이고, 국가의 헌법상 책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이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의료 현장 이탈에 따른 '의료 공백'에 대해 확고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주문이다.윤 대통령은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도 "국민 생명과 안
윤석열 대통령이 지방 기초단체 한 공무원의 '유튜브 시정 홍보'를 혁신 사례로 직접 거론하며 정책 홍보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집권 3년 차를 맞아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만드는 것을 넘어 이를 제대로 알려 국민이 체감하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적극적인 홍보 마인드를 가져달라는 주문이다.윤 대통령은 9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충주시 홍보를 맡은 젊은 주무관은 '충TV'라는 유튜브를 만들어 참신하고 재미있게 정책홍보를 해서, 구독자가 충주 인구의 두 배를 넘어섰다고 한다"며 "이런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민의 주요 필수재로 꼽히는 통신 물가가 올해 들어 9월까지 3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지금까지 통신 물가는 낮은 상승률을 유지해왔지만, 최근 휴대전화 요금에 더해 스마트폰 가격, 단말기 수리비까지 일제히 오른 탓에 2년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2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1∼9월) 통신 물가(지출목적별 분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기준으로 1990년(7.4%) 이후 33년 만에 최대 폭이다.2018년 이후 4년 연속 하락한 1∼9월 통신 물가는 지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31일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내 관광을 활성화해서 내수가 진작되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와 10월 3일 개천절 사이를 공휴일로 지정할 경우 총 6일간의 연휴가 생기게 된다.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은 다음 주인 9월 5일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심사·의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https://n.news.naver.com
대통령실은 29일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반국가세력' 언급을 두고 정치권 등에서 논란이 이어지는 데 대해 "지난 정부나 특정 정치 세력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언급하며 "일반적인 말씀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나라를 이끌어 가는데 제일 중요한 정책이 경제와 안보"라며 "우리 경제에 해가 된다면 그것은 반경제 세력이라고 볼 수 있고 안보에 해가 된다면 반안보 세력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만약 반경제, 반안보 세력이 있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제2 창군 수준의 대대적인 변화가 있어야 이길 수 있는 전투형 강군을 만들어 국민에게 신뢰를 줄 수가 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방혁신위원회 첫 회의 모두발언에서 "북핵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는 등 안보 환경이 급속도로 바뀌고, 전 세계적으로 과학기술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국방혁신위는 지난해 12월 제정된 대통령령에 근거해 신설된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서 국방혁신 추진 계획, 부처 간 정책 조율, 법령 제·개정과 예산 확보 등을 논의한다.윤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중대선거구제를 통해 대표성을 좀 더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조선일보 신년 인터뷰에서 "지역 특성에 따라 2명, 3명, 4명을 선출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현행 소선거구제의 단점에 대해선 "전부 아니면 전무로 가다 보니 선거가 너무 치열해지고 진영이 양극화되고 갈등이 깊어졌다"고 지적했다.윤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부터 중대선거구제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밝혀왔다.정치권에서도 여야 모두 중대선거구제 도입에 긍정적 기류가 있는 만큼, 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대한민국의 미래와 미래세대의 운명이 달린 노동·교육·연금'3대 개혁'을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신년사에서 "기득권 유지와 지대 추구에 매몰된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신년사 발표는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10분가량 생중계로 진행됐다.윤 대통령은 "가장 먼저, 노동 개혁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을 견인해 나가야 한다"며 "노동시장을 유연하게 바꾸면서 노사 및 노노(勞勞) 관계의 공정성을 확립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노동
"지난 5년 동안 많은 분들이 성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감사하단 말씀 드립니다"이명박 전 대통령(MB)이 30일 약 5년 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28일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해 오후 1시56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저 앞에 도착했다.검은색 카니발에서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내린 이 전 대통령은 거동이 불편한 듯 다리를 절뚝이기도 했지만, 10여 분가량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이어 취재진과 만나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이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은13일 "국민 건강을 지키는 최후 보루인 건강보험에 대한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 과제인 노동·교육·연금개혁과 별도로 전임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소위 '문재인 케어'를 사실상 폐기하는 방향의 건강보험 개혁을 공식화한 것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건보 개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문재인 케어'를 겨냥, "지난 5년간 보장성 강화에20조 원을 넘게 쏟아부었지만, 정부가 의료 남용과 건강보험 무임승차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488920?rc=N&ntype=RANKINGㅋㅋㅋ 윤무식이 지가 뭘 안다고 씨~부리고 있냐....대선 전 삼프로TV에 나와서 이미 일반인들보다도 못한 경제관념과 지식수준이 만천하에 다 드러났는데...글구 뭐? "제10차 비상경제민생회의"? 10차?? 10번째나 알맹이 없는 보여주기식 회의만 하면 뭐하냐...정권 잡고 그동안 민생경제 그냥 손놓고 있어놓고....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6주 만에 하락세를 멈춘 가운데 부정 평가가60%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22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19∼21일 전국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32%,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60%로 각각 집계됐다.6주 전 조사에서53%였던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이후 내림세를 지속하며 3주 전43%에 이어 지난주 조사에서32%를 기록했다.이번주에도 2주 연속32%를 유지하며 하락세는 멈춰섰다. 한 달 반 사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앞으로 제가 민생 현장에 나가 국민의 어려움을 듣고, 매주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주재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제가 직접 민생 현안을 챙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지금 경제가 매우 어렵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의 경우 한 6% 정도 상승했다"며 "공급망 재편, 코로나 팬데믹이 겹치면서 전세계가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 가장 심각한 물가 충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정부는 물가·민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관세와 유류세 인하로 공급